대구경북 창조경제 대축전 기념사·축사
대구경북 창조경제 대축전 기념사·축사
  • 김주오
  • 승인 2014.10.1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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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왕 대구신문 사장 “우수한 기술·아이디어, 지역의 희망”
주성영 중소기업지원연구센터 이사장 “중소기업인들이 창조경제 핵심”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창조혁신센터 내년 1월 첫 삽”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 “지역 힘 모아 새로운 미래 만들자”
이한구 국회의원 “국가가 준 기회 제대로 살려야”
이종진 국회의원 “창조경제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
김준동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조정실장 “창조신산업 지원 아끼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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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대구신문과 (사)중소기업연구지원센터 주최·주관으로 지난 17일 성대하게 치러진 ‘제1회 대구·경북 창조경제 대(大)축전’에서 최재왕 대구신문 사장과 주성영 중소기업연구지원센터 이사장을 비롯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 이한구 국회의원 등은 30개 수상업체에 대한 축하와 함께 행사 기념사 및 축사를 통해 창조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염원했다. 다음은 기념사 및 축사 요지.

▲최재왕 대구신문 사장= 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 모토인 ‘창조경제’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한 ‘제1회 대구·경북 창조경제 대축전’을 개최하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창조경제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에 발맞춰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를 ‘창조경제의 수도’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바 있다. 또 김관용 경북도지사도 최근 경북을 ‘창조경제의 황금허리’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대구·경북의 창조경제를 삼성그룹이 끌고, 대구은행과 우리은행 등 금융권 및 지역 기업들이 힘을 모아 밀면 머지않은 장래에 큰 성과가 나타나리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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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
특히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 창조경제인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창업,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의 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창조경제인들은 우리 지역의 희망이자 미래다. 많은 창조경제인들이 탄생해 대구·경북이 활기찬 고장이 되기를 기대하며, 이를 위해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대구·경북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창조경제의 도시로 만드는데 노력하자.

▲주성영 중소기업지원연구센터 이사장= ‘창조경제’의 개념이 명확하지 않고 모호하다는 말을 많은 분들이 한다. 창조경제의 개념이 분명하다면 이미 창조경제가 아닐지 모른다. 창조경제의 개념은 ‘창의적으로 돈을 만드는 것’, 그 형식은 중소기업이다. 중소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기업인들이 창조경제의 핵심이다. 앞으로 창조경제를 위해 대구·경북지역 기업인들이 많은 노력을 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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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구 국회의원
▲권영진 대구시장= ‘제1회 대구·경북 창조경제 대축전’이 열려 대구시장으로서 기쁘다. 수상 기업인들에게 축하의 말을 드린다. 창조경제는 박근혜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다. 창조경제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구축하는 것이다. 대구는 물론 대한민국의 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창조경제에서 찾고 이를 통해 대구가 역동적인 도시로 변모할 수 있는 비전인 것이다.

지난달 15일 대구시가 삼성그룹과 MOU를 체결함에 따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조성 작업이 진행중에 있다. 구체적으로는 현재 도시계획 변경 절차를 밟고 있으며, 내년 1월말쯤 첫 삽을 뜰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또 대구시와 중앙정부가 함께 하는 추진단을 운영, 가속화하겠다. 금융 지원 부분에서는 삼성그룹 100억원, 대구시 100억원, 대구·우리은행 100억원 등 총 300억원 규모의 펀드 조성 작업이 진행 중에 있다.

이를 통해 대구의 뿌리산업인 섬유·자동차부품산업을 창조경제화시키는 한편 창조밸리를 구성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내년부터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소프트웨어 산업을 비롯해 신재생에너지 산업, 관광산업 등 고부가 가치 산업에도 창조경제 개념을 도입해 대구가 명실상부한 창조경제의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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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진 국회의원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 앞으로 이 행사가 더욱 기대된다. 대구의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이어 경북도 창조경제혁신센터 설립을 준비중이다. 1960~1970년대 산업 태동기 국가경제 발전의 중심지역은 대구와 경북이었다. 대구·경북이 힘을 합쳐 새로운 희망의 미래를 만드는데 적극 매진하겠다.

▲이한구 국회의원= 창조경제 대축전 행사 개최 자체가 창의성이 많이 묻어난다는 생각이 든다. 이 행사를 앞으로도 계속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를 계기로 대구·경북의 창조경제가 번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창조경제인상을 수상한 기업인들에게 축하드린다. 수상자들이야말로 우리 지역의 희망이다.

특히 대구·경북지역 경제는 오랜 기간 매우 낙후한 상황으로 치달으면서 많은 젊은이들이 외지로 빠져나가는 등 총체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만들겠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결단에 따라 대구·경북이 1차적으로 창조경제도시로 변모할 수 있는 곳으로 선택됐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 창조경제시대에 국가가 특별히 배려해 준 기회를 제대로 살려 실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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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동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조정실장
이같은 역할의 가장 중요한 이들이 지역의 기업인들이다. 도전정신은 물론 창의 및 창조경제 핵심인 ‘협업’을 이룰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융·복합이 유기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또 이에 대한 인프라 구축의 역할은 대구시와 경상북도에 주어져 있다.

▲이종진 국회의원= 대구가 창조경제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공무원들이 많이 노력해 달라. 아울러 국회의원으로서 대구·경북의 창조경제가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김준동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조정실장= 기업인들이 우리 사회에서 매우 좋은 역할을 하고 있다. 사람과 기술, 자본만 있으면 기업이 클 수 있다. 대구·경북지역은 우수한 대학이 많고 인력지원시스템도 잘 갖춰져 있다. 이를 바탕으로 대구·경북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창조경제의 허브’로 도약하고, 미래 창조신산업을 이끌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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