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젠임플란트 박광범 대표
지난 27일 대구신문과 (사)중소기업연구지원센터가 주최·주관으로 대구 북구 한국패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대구·경북 창조경제 대축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광범(사진) ㈜메가젠임플란트 대표이사는 수상 소감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박 대표는 “그동안 구슬땀을 흘린 회사 모든 임직원을 비롯해 이번 수상을 위해 노력해준 경상북도와 대구시, 각 기관 및 단체 관계자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며 “앞으로도 창조적 경영활동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또 “메가젠임플란트는 회사 슬로건인 ‘For Life time smiles!’ 가치 실현을 위해 모든 사람들이 평생 환한 미소를 지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창조적인 연구 중심의 기업 경영을 통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임플란트 업계 최고 기업을 만드는데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메가젠임플란트는 환자의 골 조직과 신경 위치 등을 정확하게 파악한 후 임플란트가 가장 튼튼하게 자리 잡을 수 있는 최적의 잇몸 위치를 내비게이션 원리로 찾아내 수술 계획을 수립하는 임플란트 솔루션인 ‘R2임플란트 시스템’을 개발, 환자들의 치료기간 단축과 함께 치료비 절감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기존 외산 임플란트의 모방만이 아닌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최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메가젠임플란트는 치과산업을 선도하는 연구 중심의 기업으로 초심을 잊지 않고 보다 나은 임플란트 및 치과용 기기 개발을 통해 사회 공헌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구 미르치과병원 원장이기도 한 박광범 메가젠임플란트 대표는 임플란트 관련 업계 관계자들의 가격 등 횡포를 목격, 지난 2002년 친구들과 뜻을 모아 임플란트 제조에 나섰으며 현재 메가젠은 현재 주주 150명, 직원 250명 규모의 국내 임플란트 업계의 큰 회사로 성장했다.
김무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