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우표전시회
5~7일 대구우체국서
5~7일 대구우체국서
경북지방우정청은 5일부터 7일까지 대구우체국에서 ‘2015대구·경북 우표전시회’를 연다.
전시회는 우표 발행 순으로 수집하는 ‘전통우취’와 우편 역사에 관련된 주제로 만든 ‘우편사’, 자신이 주제를 선택해 수집하는 ‘주제별(테마틱) 우취’ 등으로 구성되며, 지역 우표수집가들의 창의성이 담긴 여러 장르의 작품과 우표수집에 대한 다양한 정보, 예술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8·15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대구 3·1운동 만세길’을 도안으로 한 기념우표 날짜 도장을 날인받을 수 있다. 3·1운동 만세길은 청라언덕에서 선교사 주택을 지나 계산성당으로 내려가는 좁고 가파른 90계단을 지칭한다.
1919년 서울의 3·1만세운동 1주일 후인 3월8일 오후 계성학교와 신명여학교 학생 1천여명이 일본군을 피해 서문시장으로 몰려간대서 유래한다.
대구시는 2003년 이 장소를 3·1운동길로 지정하고, 한쪽 벽에 3·1운동 당시의 모습을 되새겨 볼 수 있도록 사진들을 벽화처럼 전시하고 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전시회는 우표 발행 순으로 수집하는 ‘전통우취’와 우편 역사에 관련된 주제로 만든 ‘우편사’, 자신이 주제를 선택해 수집하는 ‘주제별(테마틱) 우취’ 등으로 구성되며, 지역 우표수집가들의 창의성이 담긴 여러 장르의 작품과 우표수집에 대한 다양한 정보, 예술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8·15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대구 3·1운동 만세길’을 도안으로 한 기념우표 날짜 도장을 날인받을 수 있다. 3·1운동 만세길은 청라언덕에서 선교사 주택을 지나 계산성당으로 내려가는 좁고 가파른 90계단을 지칭한다.
1919년 서울의 3·1만세운동 1주일 후인 3월8일 오후 계성학교와 신명여학교 학생 1천여명이 일본군을 피해 서문시장으로 몰려간대서 유래한다.
대구시는 2003년 이 장소를 3·1운동길로 지정하고, 한쪽 벽에 3·1운동 당시의 모습을 되새겨 볼 수 있도록 사진들을 벽화처럼 전시하고 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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