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년 연속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 전국 1위
대구시, 2년 연속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 전국 1위
  • 김종현
  • 승인 2017.03.29 17:4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에 대구시가 2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하며 고객 접점인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찾아가서 보듬는 감동 복지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은 2016년부터 3년에 걸쳐 시·군·구 중심의 공공복지전달체계를 읍·면·동 중심으로 개편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기존 복지행정이 찾아오는 복지대상자를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했다면 복지허브화 사업은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하여 방문상담, 사례관리를 주된 업무로 하여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찾아가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2016년 4월 수성구 범물1동과 달서구 월성2동을 복지허브화 모델링 동으로 사업을 시작하여, 전체 139개 읍면동 중 58개소에 대해 복지허브화 사업을 추진하여 맞춤형 복지팀 설치를 9월말 완료했다. 이는 전국 평균 설치율 21%의 두 배 수준인 42%로 전국 최고 실적이다.

이를 통해, 2017년 지자체합동평가의 중점관리지표인 맞춤형 복지팀 설치 실적에서 전국 1위로 ‘가’등급을 기록했으며, 2016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부분에서 달서구청이 대상을, 동구청과 수성구청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의 연착륙을 위해, 메디 시티 대구의 특성을 살려 읍면동의 복지서비스와 의료서비스를 융합하는 대구형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 ‘洞醫(동의)보감’을 추진 중에 있다. 동의보감은 ‘읍면동이 의료까지, 찾아가서 보듬는 감동 복지’의 줄임 말로 시민이 감동하는 복지 서비스를 위해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펼친다. 또한 전기차 선도 도시 구축이라는 대구시의 정책 기조에 맞춰 올해 99개 읍면동에 보급 예정인 맞춤형 복지팀의 방문 차량 중 98대를 전기차로 보급할 계획이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