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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료.건강

대구 식중독 환자 대폭 감소

기사전송 2018-01-11, 21: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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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8개소 91명 발생
2016년 대비 76% 줄어
대응 협의체 운영 등 성과
대구지역의 지난해 식중독 환자 발생수가 전년대비 76%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지역에선 학교 등 3개 집단급식소와 15개 음식점 등 총 18개소에서 91명의 식중독 환자가 발생했다. 2016년 23개소에서 383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과 비교해 발생건수는 22%, 환자수는 76% 줄어든 수치다.

특히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집단급식소의 경우 2016년에는 학교 4개소 192명, 유치원 5개소 125명, 어린이집 1개소 13명 등 총 10개소에서 330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식중독 발생 감소 요인으로 계절별 및 시기별 취약업소에 대한 사전예방 관리와 홍보·교육을 강화한 때문으로 평가했다. 또 교육청·보건환경연구원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지역 학교급식 식중독 대응 협의체’를 운영해 다각적 협업을 추진한 것도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학교급식소의 경우 식중독이 발생하면 집단 감염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5~7월사이 대구지방식약청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식재료 입고부터 보관, 조리, 배식 등 급식소 운영 전 과정을 현장에서 지도·관리한 결과, 학교내 식중독환자가 대폭 감소했다.

대구시 황윤순 식품관리과장은 “올해도 학교급식소, 어린이집 등 위생 취약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해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식품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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