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수문화예술원 8대 이사장에 임은기(사진) 금오공대 교수가 취임했다. 임 신임 이사장은 앞으로 3년간 정수문화예술원을 이끌게 된다고 예술원 측은 23일 밝혔다. 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끼고 한국정수문화예술원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수문화예술원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고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97년 설립된 한국정수미술문화협회를 모태로 2004년 사단법인으로 등록됐으며, 2000년부터 미술, 서예·문인화, 사진 공모전을 열고 있다.
예술원 명칭은 박정희·육영수 부부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