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풀대구페스티벌’ 더 뜨겁고 더 화려해진다
‘컬러풀대구페스티벌’ 더 뜨겁고 더 화려해진다
  • 김종현
  • 승인 2018.04.1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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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6일 국채보상로 일대
‘컬러풀퍼레이드’ 4천여명 참여
도심서 대규모 댄스파티도
컬러풀사진3
‘2018컬러풀대구페스티벌’이 5월 5일과 6일 양일간 매일 오후 1시부터 국채보상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컬러풀 축제 퍼레이드 모습.

시민이 만들고, 시민이 즐기는 ‘2018컬러풀대구페스티벌’이 5월 5일과 6일 양일간 매일 오후 1시부터 국채보상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오프닝 이벤트인 ‘도전~대구, 대구~대박’을 시작으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컬러풀퍼레이드, 거리공연, 예술장터, 푸드트럭 운영 뿐만 아니라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의 킬러콘텐츠인 ‘컬러풀퍼레이드’는 5월 5일 오후 6시 30분 퍼레이드 개막식을 시작으로 서성네거리에서 종각네거리까지 약 2km 구간에서 70여 개 팀 4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펼쳐지게 된다. 올해는 퍼레이드카를 팀별로 지원해 자신의 음악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각 팀별 공연과 개성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되었으며 퍼포먼스 존을 별도로 제공해 한 층 더 화려한 퍼레이드를 펼친다.

자매우호도시인 중국의 청두, 닝보, 선양과 일본, 베트남, 러시아 등 4개국 8개 도시가 각국의 전통의상과 춤, 소품 등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자동차에 대한 모든 것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신나는 모터쇼, 가족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도미노 게임, 어린이들이 직접 자신의 물건들을 사고 파는 어린이 벼룩시장, 과학체험을 할 수 있는 어린이발명축제와 함께 대형 놀이기구까지 설치된다. 지난해 인기를 끈 100인 동상 퍼포먼스에서는 대구의 역사와 인물 뿐만 아니라 동화·만화속 인물을 구현해 자동차들이 다니던 공간이 도심 테마파크로 변신한다.

공평네거리와 종각네거리 양편에서는 전국 8개 도시 60여대가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푸드트럭 축제가 펼쳐진다. 축제의 절정은 양일 마지막 1시간여 동안 진행되는 ‘도심거리나이트’다. 도심에서 대규모 댄스파티를 벌이는데 야간 도심은 순식간에 젊음이 넘치는 클럽으로 변하며 축제의 피날레를 맞는다.

대구시 한만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역 대표축제라는 명성을 뛰어넘어 세계人의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더 Hot하고, 더 Fun하게 준비하고 있는 올해 컬러풀대구페스티벌에 대구시민들과 국내·외 관람객들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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