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타고 서울역 투어도
코레일 대구본부가 인도네시아 외국인 고객 280명을 유치해 지난 15일과 16일 양일 간 대구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대구 동성로와 83타워, 인터불고 호텔 등 대구 주요 명소를 관광한 후, 동대구역에서 서울역까지 KTX체험으로 이어졌다.
특히, 고속철이 없는 동남아 지역 관광객의 큰 기대 속에 기획된 이번 행사는 수도권과 부산권, 제주권을 관광하고 돌아가는 일반적인 관광형태에서 벗어나 대구권의 관광명소를 즐기고, 한국의 고속철도 KTX를 체험하는 일정으로 진행돼 방문객들이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이용우 코레일 대구본부장은 “앞으로도 많은 외국인 방문객들에게 대구의 특색 있는 문화체험과 편안한 여행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로 대구가 기억될 수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