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치매극복’ 앞장...통합관리센터 조기 개소
영양군 ‘치매극복’ 앞장...통합관리센터 조기 개소
  • 이재춘
  • 승인 2018.04.2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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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은 ‘치매국가책임제’의 실시로 지난해 12월 영양군보건소 2층 치매상담실에 치매안심센터를 우선 개소하는 등 치매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기존 치매상담센터의 사업을 확대하여 치매홍보 및 인식개선, 상담 및 환자등록관리, 선별검사 및 진단검사, 환자 가족지원 및 단기쉼터 운영 등 3개 팀으로 구성된 전문 인력(간 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들이 대상자별 맞춤 서비스 제공으로 통합적인 치매관리를 하고 있다.

영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연말에 영양군보건소 3층에 289㎡ 규모로 증축해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내부는 상담실, 검진실, 진단실, 프로그램실, 사무실, 가족카페로 구성한다.

영양군의 모든 치매 관련 사업이 이곳에서 이루어지며 3개 보건지소(입암, 수비, 석보)에 단기쉼터를 개설하여 초기 치매환자에 대한 사례관리 및 소규모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가 양질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하여 치매의 중증화를 억제하고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여 치매 환자 및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 건강한 영양군, 행복한 기억을 가진 영양군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양=이재춘기자 nan905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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