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종사자 근로여건 개선
일부 구간 감소·시간 변경
일부 구간 감소·시간 변경
내달 1일부터 안동 시내버스 노선 일부 구간이 감소, 조정된다.
이번 조정은 개정된 근로기준법 상 특례업종에서 노선여객버스업종이 제외되면서 운전기사의 근로시간이 제한됨에 따라 시행된 조치이다.
김재술 시 교통행정과장은 “무제한으로 허용된 노선버스 운수종사자의 근로시간이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내달 1일부터 주당 68시간으로 제한됨에 따라 시내버스 운수업체 3사와 경북도 등 유관기관과의 대책회의를 통해 일부 구간의 노선조정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동시가 지난해 지역 운수업체 3사에 지급한 보조금은 100여억 원에 달하며 농촌 인구감소, 노령인구증가 등 요인으로 시내버스 이용승객은 계속 감소돼 적자는 매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조정노선은 11번 등 19개 노선으로 일부 횟수가 감소되거나 시간이 변경되며 시간표 및 변경 내용은 안동시청 홈페이지 대중교통분야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이번 조정은 개정된 근로기준법 상 특례업종에서 노선여객버스업종이 제외되면서 운전기사의 근로시간이 제한됨에 따라 시행된 조치이다.
김재술 시 교통행정과장은 “무제한으로 허용된 노선버스 운수종사자의 근로시간이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내달 1일부터 주당 68시간으로 제한됨에 따라 시내버스 운수업체 3사와 경북도 등 유관기관과의 대책회의를 통해 일부 구간의 노선조정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동시가 지난해 지역 운수업체 3사에 지급한 보조금은 100여억 원에 달하며 농촌 인구감소, 노령인구증가 등 요인으로 시내버스 이용승객은 계속 감소돼 적자는 매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조정노선은 11번 등 19개 노선으로 일부 횟수가 감소되거나 시간이 변경되며 시간표 및 변경 내용은 안동시청 홈페이지 대중교통분야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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