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대구법원에 전기 공급이 전면 중단돼 일부 재판에 차질이 빚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법원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2분께 대구 수성구 범어동 대구고·지법 본관과 법정동 등에 갑자기 전기 공급이 끊겼다.
정전으로 법정동 11호 법정에서 열리던 대구지법 형사11부 재판을 포함해 일부 재판이 중단됐다. 소법정에서 진행하던 일부 민사 재판은 비상용 조명장치를 켜고 재판을 계속하기도 했다.
법원 관계자는 “한전 쪽 선로 문제로 정전된 것으로 보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는데 일부에서는 폭염으로 전기사용이 크게 늘면서 사무실 등의 정전이 잇따르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법원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2분께 대구 수성구 범어동 대구고·지법 본관과 법정동 등에 갑자기 전기 공급이 끊겼다.
정전으로 법정동 11호 법정에서 열리던 대구지법 형사11부 재판을 포함해 일부 재판이 중단됐다. 소법정에서 진행하던 일부 민사 재판은 비상용 조명장치를 켜고 재판을 계속하기도 했다.
법원 관계자는 “한전 쪽 선로 문제로 정전된 것으로 보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는데 일부에서는 폭염으로 전기사용이 크게 늘면서 사무실 등의 정전이 잇따르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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