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기관·교사·학부모 등 참여
이번 캠프는 내당초가 21C 학습자 역량 강화 및 컴퓨팅 사고력 신장시키고 차세대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삼성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SW교육 선도학교 및 로봇 활용 SW교육 실험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학생·학부모, 교사가 함께 협력하여 컴퓨팅 사고력을 기반으로 실현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SW를 제작하면 이를 디바이스랩에서 디자인-3D 모델링-3D프린팅-레이저 커팅 가공을 통해 제품화해보는 일련의 과정을 경험했다.
이번에 내당초와 협력하게 된 대구테크노파크 모바일융합센터에서 운영하는 대구 K-ICT 디바이스랩은 국내 스마트 디바이스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 예비창업자들이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실현시키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으로 내당초와의 인연을 계기로 앞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협력 관계를 늘여갈 계획이라고 한다.
함께 참여한 학부모님은 “자율주행자동차의 작동 원리를 배우고, 가족과 친구가 한 팀이 되어 함께 만들어보고, 강정보에 나가서 실제 기술이 적용된 자이로스코프휠을 타는 체험까지 잘 짜여진 일련의 과정을 통해 미래의 교육과 현실의 체험이 융합된 특별하고 만족스러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승한 교장은 “SW교실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배우는 즐거움과 몰입을 경험하고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꾸준하게 운영해 가겠다”고 말했다. 여인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