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전초, 예술교육 성과 장관 표창
태전초, 예술교육 성과 장관 표창
  • 여인호
  • 승인 2017.01.1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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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별 국악교육 연 20시간 실시
관현악단 활동·매월 콘서트 개최
학교 안팎서 예술활동 기회 제공
태전초등 2016 학교예술교육

대구태전초등학교가 2016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유공학교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태전초등학교는 모든 학생이 정규 교육과정 내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연간 20시간 이상의 학년별 국악교육을 전문 국악강사와 담임선생님의 협력수업을 실시했다.

1∼2학년은 타악기 중심, 3학년은 해금, 4학년은 가야금, 5학년은 피리, 6학년은 대금을 통해 우리 국악의 소리 향기를 느끼며 정규 교육과정을 통해 국악수업을 하는 한편 더 관심이 있는 학생은 방과후 학교와 국악관현악단에 가입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또한 전교학생회와 방송부 중심의 자발적 행사로 매월 마지막 수요일 태전해피드림콘서트를 열어 노래, 악기연주, 댄스 등 공연을 통해 학생중심 공연문화 정착에 노력했을 뿐만 아니라 댄스페스티벌을 통해 인근학교 학생들도 본교에서 자신의 끼와 재능을 발휘하는 등 교내·외적으로 학생중심의 문화예술활동의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이런 활발한 문화예술분야의 교육활동으로 제2회 전국 청소년 국악관현악대회에서 초등부 13개 팀 중 2관왕을 수상했으며, 그 외에 제4회 대구학생예술제 제16회 대구학생동아리한마당, 제6회 전국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 대구 청소년 서부국악제에 참가하여 문화예술 활성화에 노력을 했다. 이처럼 태전초등학교은 정규 교육과정과 방과후 학교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을 키우고, 서로 도와가며 협력하는 국악합주활동을 통해 우리 문화와 우리 음악을 아끼는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여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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