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부모와 갯벌 체험하고 충무공의 애국심 배우고
조부모와 갯벌 체험하고 충무공의 애국심 배우고
  • 여인호
  • 승인 2017.07.1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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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포초, 현장 체험학습
대구금포초등충무공
대구 금포초등학교는 지난 8일 학생, 학부모, 조부모 3대 가족 42명이 함께 경남 남해의 이순신 순국공원을 견학해 이순신 장군의 애국심과 인품을 배우고 남해 문항어촌마을 갯벌 체험을 하며 갯벌의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하고 채취하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평소에 할아버지, 할머니와 여행을 가지 않았던 친구들은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남해의 아름다운 바다를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아하고 즐거워했다. 특히 이순신 순국공원에서 누워서 천장을 보며 이순신장군의 노량해전의 3D 영화를 보며 이순신 장군의 애국심과 인품에 눈물을 흘리며 감동을 했다.

이어서 남해 문항어촌마을 갯벌로 가서 갯벌체험을 했다. 아버지와 할아버지는 갯벌을 호미로 파고 할머니와 어머니와 자녀는 열심히 바지락, 우럭조개를 잡아 바구니에 담았다. 4학년 최문영학생은 낙지를 잡았다가 놓쳐다며 계속 호미로 갯벌을 깊이 파 들어갔으나 끝내 놓쳐버리고 말았다. 모두들 장화를 신었지만 엉덩이에 진흙을 잔뜩 묻히고 얼굴에도 진흙을 묻힌채 열심히 갯벌을 파며 바지락, 우럭조개 등을 잡는 모습이 너무나 행복하고 즐거워보였다.

금포초에서는 내년에도 올해보다 더 재미있는 ‘3대가 함께하는 사랑 가득한 가족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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