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대응능력 강화·안전의식 고취 ‘두 토끼’
재난 대응능력 강화·안전의식 고취 ‘두 토끼’
  • 여인호
  • 승인 2017.11.1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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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신초, 학부모 참여 안전한국훈련
사고예방 캠페인·대피훈련 등 진행
대구 효신초등학교는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5일간 재난유형별 대비·대응 및 학교 현장의 위기대응능력 제고를 위해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스스로 체험하는 훈련 경험을 쌓고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하는 참여형 훈련을 실시해 재난대응역량 강화 및 안전한 학교 풍토 조성에 힘썼다.

먼저 10월 30일 훈련 1일차에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홍보 동영상’ 시청과 ‘안전실천서약서’ 작성 및 서약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생활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실천다짐을 했다.

10월 31일에는 ‘안전한 등교의 날’을 운영해 전교학생회 임원, 4·5학년 학급학생회 임원, 교사, 대구동부경찰서 동구 녹색어머니연합회 학부모, 경찰 등 50여 명이 안전 어깨띠를 착용하고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교통사고예방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홍보 활동과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효신초등 학생들의 리코더 연주와 함께 어우러진 캠페인 활동을 통해 학생 안전에 대한 홍보의 시간을 가졌다.

11월 3일에는 교내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해 전교직원 및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진 시 대피 요령 및 재난 안전교육 후 지진경보가 울렸을 때 신속하게 운동장으로 대피하는 실제 훈련과 전교회장단 학생들을 중심으로 응급환자 발생 시 ‘환자 이송 시연’을 통해 재난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기회를 가졌다.

황금이 교장은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학생, 교직원들의 재난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는 능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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