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환 전아연 5위·이고은 6위 기록
경북 고령초등학교(교장 박상배) 6학년 이소희 학생은 지난달 28일 영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7회 전국소년체전 육상 예선대회 및 최종 선발전’ 200m 부문에서 28.68초의 기록으로 우승했으며, 800m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이에 제47회 전국소년체전 육상대회 여초부 200m에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포환 전아연(6학년) 학생은 5위를, 이고은(5학년) 학생은 6위를 기록했다.
이소희 학생(6학년)은 3학년 때부터 꾸준히 육상 훈련을 해 올해 경상북도 소년체육대회 최종 선발전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들은 고령교육지원청과 고령초 박상배 교장의 전폭적인 지원과 육상 코치의 열정적인 지도 아래 경기력 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어 제47회 전국소년체전 육상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 대표로 선발된 이소희 학생은 “이제는 전국 유명대회에서도 우승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며 “전국 소년체육대회에서의 우승을 위해 더욱더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박상배 고령초 교장은 “학생, 학부모, 학교가 서로 신뢰하고 합심해 이뤄낸 명품 고령교육의 쾌거”라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많은 지원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