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식 협력학습으로 미래 인재 양성”
“토론식 협력학습으로 미래 인재 양성”
  • 여인호
  • 승인 2018.04.3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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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초 ‘하브루타 수업방안’ 컨설팅
사월초등학교 전 교사들은 지난달 2일에 ‘질문기반 협력학습을 위한 하브루타 적용 수업방안’을 주제로 컨설팅 강의를 들으며 직접 하브루타를 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친구를 뜻하는 히브리어 ‘하베르’의 어원이 ‘하브’다. 유대인들의 개념에서 친구는 서로를 효율적으로 가르치고 배우는 관계이며 은혜를 끼치고 갚아주는 관계다. 하브루타는 혼자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짝을 지어 질문하고 대화하고 토론하고 논쟁하는 교육 방법’을 뜻한다.

이 연수를 통해 선생님들은 하브루타 자체가 친구와 친해지는 방법이고 재미있게 공부하는 방법임을 체험했다.

박현선 교사는 “우리 반 학생들에게 적용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고 짝이나 모둠 친구들과 활기찬 수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협력학습방법에 하브루타 방법을 적용해보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김용주 사월초 교장은 “미래 시대가 원하는 인재는 혼자만 열심히 하는 사람이 아니라 다른 사람과 협력하며 의사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다. 오늘 하브루타 연수를 통해 교실에서 활발한 질문이 오고 가며, 그 속에서 우정도 쌓는 인성교육이 같이 일어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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