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산초등학교는 지난 2일 ‘행복한뫼어울림한마당’ 운동회를 열었다.
비 오는 날씨에 미세먼지까지 나빠 운동장에서 운동회를 진행할 수 없어 학교 강당인 목련관에서 실시했다.
아쉬움이 가득했지만 아이들의 밝은 모습으로 운동회는 힘차게 시작됐다.
운동회에서는 실내 프로그램으로 부모님과 함께 하는 경기·협동심을 기르는 경기·조손경기 등이 열렸으며, 1·2학년들의 귀여운 춤도 볼 수 있었다. 자기 팀을 힘차게 응원하는 대산초 아이들은 훨씬 더 빛나보였고 친구들과 좀 더 가까워지는 기회가 됐다.
마지막 경기인 청백 계주는 트랙이 좁아서 위험했기 때문에 경보로 경기를 진행했지만 규칙을 지키며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최종 승자는 청군이었지만, 배은희 교장은 “이번 운동회는 승패를 떠나서 모두 다 같이 즐겁고 행복하기 위한 어울림한마당이므로 최선을 다한 두 팀 모두 승자”라고 말했고, 백군과 청군의 큰 박수로‘행복한뫼어울림한마당’이 마무리됐다.
김민정기자(대산초 6학년)
비 오는 날씨에 미세먼지까지 나빠 운동장에서 운동회를 진행할 수 없어 학교 강당인 목련관에서 실시했다.
아쉬움이 가득했지만 아이들의 밝은 모습으로 운동회는 힘차게 시작됐다.
운동회에서는 실내 프로그램으로 부모님과 함께 하는 경기·협동심을 기르는 경기·조손경기 등이 열렸으며, 1·2학년들의 귀여운 춤도 볼 수 있었다. 자기 팀을 힘차게 응원하는 대산초 아이들은 훨씬 더 빛나보였고 친구들과 좀 더 가까워지는 기회가 됐다.
마지막 경기인 청백 계주는 트랙이 좁아서 위험했기 때문에 경보로 경기를 진행했지만 규칙을 지키며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최종 승자는 청군이었지만, 배은희 교장은 “이번 운동회는 승패를 떠나서 모두 다 같이 즐겁고 행복하기 위한 어울림한마당이므로 최선을 다한 두 팀 모두 승자”라고 말했고, 백군과 청군의 큰 박수로‘행복한뫼어울림한마당’이 마무리됐다.
김민정기자(대산초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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