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명초등학교(교장 윤정희)는 지난달 28일 남명초등학교 도서관에서 대구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굿네이버스)과 ‘남명 HAPPY 돗자리장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달 18일(금), 남명초등학교 운동장에는 전교생이 돗자리를 깔고 물건을 사고파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학생들은 남명 HAPPY 돗자리장터에서 중고물품 판매하며 물건을 아끼는 마음을 기르고, 경제활동 역시 체험할 수 있었다. 학부모 봉사단에서는 푸드코너를 운영하는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행사로 수익금의 50%를 기부했다.
‘남명 HAPPY 돗자리장터’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총 1,111,050원으로 기부액 및 기부 방법은 전교학생회에서 결정했다. 본 행사에 참여한 학생, 학부모는 직접 물건을 사고팔며 얻은 수익금을 기부함으로써 나눔의 가치와 행복을 깨달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