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 NO’ 치위생사와 함께 건강습관 체득
‘충치 NO’ 치위생사와 함께 건강습관 체득
  • 여인호
  • 승인 2018.06.2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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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교수 초청 진로체험
대구 금포초등학교는 자신의 꿈을 찾는데 도움을 얻기 위해 여러 분야의 진로 특강을 한다. 지난달 28일에는 대구보건대 치위생과 이정화 교수와 함께 치아 건강과 치위생사가 하는 일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충치 예방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치위생사가 하는 일을 이해하는 진로 학습이다. 입안의 치아는 충치균의 배설물로 인해 충치가 생기는데, 치아에 충치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양치가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교수님의 강의를 들은 3학년 김서경 학생은 “치위생사가 되면 환자들에게 양치를 잘하고 정기검진을 꼭 받도록 안내해야겠다”고 말했고, 4학년 김단비 학생은 “치아가 24개인줄 알았는데 28개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5학년 이주희 학생은 “이때까지 치아교육을 많이 받아 봤지만 색다른 느낌이었고, 치과간호사를 치위생사라고 하는 것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 특강은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알 수 있었고, 무엇보다 치위생사가 하는 일에 대해 공부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많은 학생들이 학교 구강보건실에서 불소도포와 간단한 충치 치료를 해주시는 치위생사 선생님에게 더 궁금한 점을 물어보고 치위생사에 대하여 더 많이 공부해야 겠다고 다짐했다. 금포초는 다음 달에도 예술, 체육 분야 등 여러 가지 진로 특강이 마련돼 있다.

오하은기자(금포초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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