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도회서 호구·검도복 등 기부
대구서변초등학교는 지난달 22일 본교 체육관에서 ‘2018 꿈 나눔 학교 검도교실’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시검도회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포츠 관련 정보 교환 및 학교 체육교육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한 학교스포츠 활동 활성화와 우수 인재 발굴·양성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을 하기로 했다.
본교 강호순 교장선생님과 대구시검도회 이충환 회장님과의 협약서 서명을 시작으로 본교의 학교스포츠클럽 검도부원 14명에게 호구 10세트와 검도복 20벌을 기부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특히 검도라는 운동은 보호 장구들에 대한 비용부담이 큰 운동인 점을 고려할 때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 여겨진다.
올해 처음으로 본교에서 학교스포츠클럽 검도부 활동을 시작하면서 교장선생님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참가 학생들의 의욕이 넘쳐났다. 검도 수련을 통해서 건강한 신체와 강인한 정신을 길러 본교의 인재상인 ‘당당한 인재’ 육성에 한 몫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