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수련원서 안전행동 요령 배우다
팔공산수련원서 안전행동 요령 배우다
  • 여인호
  • 승인 2017.08.1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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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초등 6학년이채연기자
대구경운초등학교 6학년 학생 101명과 지도교사 8명은 지난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대구팔공산수련원으로 야영수련활동을 다녀왔다. 수련원에 도착하자마자 강당에서 입영식을 진행하였다.

안전교육과 소화기 사용법 및 텐트 설영 시범이 있었다. 교육 후 학생들은 직접 야외에 텐트를 치고 담임 선생님과 즐거운 점심시간을 보냈다.

오후에 진행된 첫번째 활동은 산악안전트래킹이었다. 학생들은 수련원의 다양한 트래킹 코스를 걸으면서 조난신호, 독도법(방향착지), 로프하강법 등 안전과 관련된 내용을 미션 활동을 통해 즐겁게 익혔다.

친구들이 모두 “직접 해 보면서 배우니까 절대 잊어버리지 않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저녁에는 강당에서 ‘팔공축제한마당’이 열렸다. 친구들이 저마다의 끼를 무대 위에서 마음껏 펼치는 모습이 멋있고 신나서 구경하는 학생과 선생님들도 많은 환호를 보내주었다.

둘쨋날은 오전에 산악안전체험을 했다. 안전한 산행과 조난사고의 예방 등을 위한 기본적인 설영법과 배낭 꾸리기, 취사, 위급 상황 시의 다양한 행동요령 등을 실천을 통해 익힐 수 있었다. 체험이 끝난 후 직접 준비해온 재료들로 요리를 해 먹고 퇴영식을 한 후 학교로 돌아왔다.

이번 야영은 글이나 동영상으로만 배우던 안전 행동 요령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어서 즐거우면서도 보람찼다. 6학년 선생님들께서는 “이번 야영을 통하여 학생들이 새로운 것을 도전하고 그 과정에서 협력하고 서로 응원하는 모습을 보면서 한 단계 성장했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채연기자(경운초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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