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 맞춤형 창의인재 기른다
4차 산업 맞춤형 창의인재 기른다
  • 여인호
  • 승인 2017.03.2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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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영재교육원 개강
대구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달 15일 오후 2시 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영재교육대상 학생, 학부모, 지도 교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학년도 서부영재교육원 개강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올해 진행될 영재교육원의 교육과정 안내와 학생들과 함께 생활할 지도 교사 소개 등 영재교육원 운영 전반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서부영재교육원의 교육 과정은 초등학교 5, 6학년과 중학교 1, 2학년으로 구분돼 있으며, 이수 분야는 수학, 과학, 발명으로 나뉘어져 있다.

수업은 대부분 토의 및 토론에 바탕을 둔 협력학습 및 프로젝트학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흥미로운 활동과 실험 위주의 학생 중심 수업은 학생들의 창의성의 발현과 자기 주도적 학습 습관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학생들의 인성과 감성적 역량을 기르기 위한 리더십 캠프와 창의적산출물연구, 영재 캠프를 비롯한 폭넓은 사고력과 사회성 신장을 위한 특별 교육과정도 운영한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상근 교육장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요구되는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학생들의 잠재성을 일깨워주고 이상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영재교육원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고 앞으로도 우수한 교육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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