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청렴구호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과 정치적 중립을 다짐하며 거리행진을 했다. 또한 쾌적한 도심환경을 위해 청사 주변과 성당못 및 두류공원 일대에서 정화활동을 함께 함으로써 시민들이 한층 더 공감할 수 있도록 청렴 홍보에 힘썼다.
특히 달성교육지원청 전 직원은 캠페인 전날인 25일 ‘청렴도 자가진단’을 실시해 개인별 청렴 수준을 파악해보는 등 캠페인 실시에 앞서 공직자 스스로 청렴의지를 제고하는 기회를 가졌다.
대구광역시달성교육지원청 이맹환 교육장은 “오늘 캠페인의 구호인 ‘내가 지킨 청렴의무, 바로 서는 대구교육’처럼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대구교육이 되기 위해서 우리 모두 솔선수범해 청렴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