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제·반일제로 나눠 실시
대구시 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0일부터 11월 10일까지 지역내 초등학교 66교를 대상으로 2017학년도 후반기 담임장학을 전일제(18교)와 반일제(48교)로 나누어 실시한다.
전일제 담임장학은 담임장학사가 단위학교를 방문해 오전에는 학교현안 파악 및 수업을 참관하고, 오후에는 교내 시설 안전 현황을 파악하며 각 부서별 업무부장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학교별 업무 추진 상황과 우수 사례를 청취한다.
그리고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교육청 및 교내외 정책 추진 우수사례를 소개하며 새로운 교육 동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의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장학을 마무리한다.
반일제 담임장학은 담임장학사가 오후에 방문해 교내시설 안전 점검 및 부서별 업무부장과의 대화시간 운영 및 정책 관련 현장 건의사항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남부교육지원청 이종순 교육장은 “이번 후반기 담임장학은 학교 교육 내실화를 위해 담임장학사들이 학교의 현안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학교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해 학교 담당 장학사가 학교 현장에서 열심히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타 학교에 소개함으로써 단위학교의 교육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담임장학을 마친 후 사후 협의회를 개최해 각 학교가 당면한 점검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일반화할 수 있는 우수사례는 각 학교에 전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