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학부모 만족도 조사 99% 달성
대구신월초등학교는 방과후학교의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함께 공유하고 지역사회 기관의 관심과 참여를 촉진함으로써 방과후학교의 양적 성장과 질적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한 ‘제8회 방과후학교대상’에 ‘三本 +up 프로그램으로 꿈·끼를 키우는 신월 행복 방과후학교’라는 주제로 응모하여 전국 학교부문 우수상(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평소 정규교육과정을 통해 三本(인성·수업·체력)의 기본을 다지는 교육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학교 교육에서 제2교육과정이라고 할 수 있는 방과후학교를 정규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개성에 맞게 三本을 좀 더 심화,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특성화해 계획하고 운영했다.
아울러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한 학생들을 위해 타인을 배려하고 함께 협력하는 ‘인성本 +up’ 프로그램을 강화하였고 ‘수업本 +up’ 프로그램으로 선행학습 금지를 원칙으로 다양한 교과 관련 프로그램을 심화해 공교육을 정상화하고자 했다.
또한 ‘체력本 +up’ 프로그램으로 기본 체력이 부족한 학생들의 기초 체력 향상 및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했다.
운영결과 대구신월초등학교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및 강사 만족도 조사에서 ‘만족’이상이 학생은 99.6%, 학부모는 99.7%에 도달했으며 방과후학교 참여 학생들이 컴퓨터, 중국어 등 다양한 자격증을 300여개 획득함으로써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꿈과 끼를 계발하는데 많은 도움을 줬다.
이종문 교장은 “이러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방과후학교 교육활동은 공교육을 내실화 하고 학교교육에 대한 신뢰도을 높였으며 앞으로도 더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만족하는 꿈이 가득하고 행복한 학교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여인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