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산초등학교는 지난 17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구 북구 보건소 산하기관인 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해 학기초 정신건강 예방 행복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새 학기를 맞이해 학생들의 새학기 증후군 및 학생 정신 건강을 위한 캠페인으로 학생의 정신 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 예방하고자 하는 취지로 정신보건전문요원들과 함께 2015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아침 등굣길에 학생 및 보호자에게 대구광역시 정신 건강 마스코트인 희망이, 사랑이 캐릭터 인형과 함께 피켓팅 캠페인을 하고 리플렛 및 홍보용품 등을 나누어주며 아동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부모 및 교사들에게도 예방법에 대해 알리고 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의 역할에 대해서 안내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신학기 학교 적응문제와 정신건강에 대한 알림 및 향후 정신건강 문제 예방과 해결에 효과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