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호기심·유혹 거절”…전교생 금연 약속
“담배 호기심·유혹 거절”…전교생 금연 약속
  • 여인호
  • 승인 2018.04.1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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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포초, 평생금연 서약서 작성도
“담배연기 없는 가정·학교 조성”
옥포초등맑게!건강하게!흡연은NO!평생금연약속!.=2

올해 금연선도학교로 지정된 대구 옥포초등학교는 지난 2일 금연사업의 일환으로 맑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금연 선포식 선서 및 평생 금연 서약서 작성’을 실시했다.

이날 6학년 전교어린이회장의 선서를 선두로 전교생이 금연을 선서했다.

이 선서를 통해 학생들은 담배에 대한 유혹과 호기심을 뿌리치고 담배 권유시 단호히 거절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나아가 평생금연서약서 작성을 통해 나 자신의 금연은 물론 주변 사람들에게도 금연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겠다는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옥포초 4학년 김우진 학생은 “담배를 피우는 어른이나 형들을 보면 담배는 해로우니 절대 피우지 말라고 말리겠다”며 “또 집에 가서 오늘 배운 담배의 해로움에 대해 가족들과 이야기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여환주 옥포초 교장은 “흡연은 백해무익한 것이기 때문에 흡연의 폐해에 대해 우리학교 학생들이 올바르게 인식하고 처음부터 아예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 며 “이번 금연 선포식 선서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금연의 장점을 알고 가족들에게도 적극적으로 금연을 권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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