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후배 손 마주잡고 ‘벚꽃엔딩’
선후배 손 마주잡고 ‘벚꽃엔딩’
  • 이혁
  • 승인 2018.04.25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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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포초, 자매 학년 송해길 탐방
대구 옥포초등학교는 봄꽃이 아름답게 피어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인성교육 활동의 하나로 자매 학년을 맺어 학년 별로 학교 인근 송해길을 탐방했다.

1학년은 6학년과, 2학년은 5학년과, 3학년은 4학년과 자매 학년을 맺어 학년끼리 서로 소통하고 지역 문화 축제인 벚꽃축제를 즐기며 우리 지역의 문화를 느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4학년 유다경 학생은 “벚나무에서 꽃잎이 바람에 날려 마구 떨어질 때 정말 봄비 같았다. 평소에 관심이 없었는데 이 경험 덕분에 벚꽃이 참 예쁘다고 느꼈다. 또 작년까지는 내가 후배였는데 올해는 처음으로 선배가 돼 후배와 함께 걸어가니 기분이 남달랐다. 앞으로도 자매 후배에게 더 잘해줄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여환주 옥포초 교장은 “가족, 친구가 아닌 선후배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학교생활에서의 특별한 추억과 우애를 쌓고 서로 소통하며 배려하는 어린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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