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전초, 탈북민 초청 수업 진행
대구 용전초등학교(교장 권광현)는 북한 음식에 대한 이해와 북한 이탈 주민에 대한 한민족으로서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북한 이탈 주민 초청 북한음식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지난달 18일 오후 1시 10분부터 2시 50분까지 과학실에서 5학년 통일동아리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북한음식 만들기 수업은 통일교육 연구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북한 이탈 주민 모임인 ‘대경통일교육협동조합’ 통일교육회원인 노우주 강사가 수업을 진행했다.
북한음식 만들기 체험에서 만든 음식은 아바이 순대다. 아바이 순대는 함경도 지방의 향토음식으로 돼지 대창 속에 돼지 선지, 찹쌀, 배추, 숙주 등을 버무려 속을 채운 후 찜통에 쪄서 만든 순대다.
체험 지도 담당 신숙영 교사는 “평소 즐겨 먹던 순대의 맛과 달랐지만 우리들이 평소에 즐겨먹는 다양한 채소들을 재료로 해 익숙하면서도 독특한 맛이 난다”고 했다.
권광현 용전초 교장은 “최근 남과 북의 관계에 따뜻한 봄이 오고 있는 듯하다. 이번 통일 체험 활동이 학생들에게 북한은 우리와 한민족이라는 동질감을 느끼게 했고, 북한 음식뿐만 아니라 북한의 다양한 문화에도 관심을 가지고 통일을 이루고자 하는 의지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지난달 18일 오후 1시 10분부터 2시 50분까지 과학실에서 5학년 통일동아리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북한음식 만들기 수업은 통일교육 연구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북한 이탈 주민 모임인 ‘대경통일교육협동조합’ 통일교육회원인 노우주 강사가 수업을 진행했다.
북한음식 만들기 체험에서 만든 음식은 아바이 순대다. 아바이 순대는 함경도 지방의 향토음식으로 돼지 대창 속에 돼지 선지, 찹쌀, 배추, 숙주 등을 버무려 속을 채운 후 찜통에 쪄서 만든 순대다.
체험 지도 담당 신숙영 교사는 “평소 즐겨 먹던 순대의 맛과 달랐지만 우리들이 평소에 즐겨먹는 다양한 채소들을 재료로 해 익숙하면서도 독특한 맛이 난다”고 했다.
권광현 용전초 교장은 “최근 남과 북의 관계에 따뜻한 봄이 오고 있는 듯하다. 이번 통일 체험 활동이 학생들에게 북한은 우리와 한민족이라는 동질감을 느끼게 했고, 북한 음식뿐만 아니라 북한의 다양한 문화에도 관심을 가지고 통일을 이루고자 하는 의지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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