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하모니에 봄이 ‘사르르~’
완벽한 하모니에 봄이 ‘사르르~’
  • 황인옥
  • 승인 2017.03.2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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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년소녀합창단 정기공연
내달 8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예술감독 권유진)은 제117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4월 8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연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Story of Spring’이라는 제목으로 따사로운 봄소식을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전달한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이 특별출연해 우정의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첫 번째 무대에서는 노르웨이 작곡가 올라 야일로(Ola Gjeilo)의 여성4부 무반주곡 사랑이 있는 곳에(Ubi Caritas)를 시작으로 자비송(Kyrie)을 이어 연주하며, 한국적인 리듬이 돋보이는 곡으로 현악4중주와 함께 연주되는 이현철 작곡의 영광송(Gloria)을 감상할 수 있다.

두 번째 무대는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무대를 차례로 즐길 수 있다. 먼저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무대로 ‘젊은 청년들이여 축제를 즐겨라! 종소리 울리며 현을 퉁기어라! 지붕위에 올라가 즐겁게 춤을 추자고 외쳐라’ 라는 내용을 담고 있는 ‘마음을 활짝 열어라(Throw Open Your Shutters)’, 그리고 애니메이션 인어공주에서 인어공주의 애절한 사랑을 담은 ‘인어공주의 슬픔(‘The Mermaid Lament )을 연주하고 밝고 경쾌한 ‘안녕하세요 선생님?(Jambo Bwana)’를 스와힐리어 가사로 노래한다.

이어 특별출연한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무대로 흑인영가 ‘요단 건너가리’, 아프리카민요 ‘여기에 오소서(Kum Ba Ya), 강인봉 작곡의 ’보물‘을 감상할 수 있다.

세 번째 무대의 첫 곡은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합동 무대로 친구의 따뜻한 우정을 담은 이호준 작곡의 ‘친구야’를 연주하고 마지막 스테이지에서는 라틴스타일과 애니메이션 음악 등을 선사한다.

예매는 티켓링크(1588-7890/www.ticketlink.co.kr)에서. 2~3천원. 053-606-6311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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