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대구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결선 및 폐막 무대를 끝으로 8일 간의 일정을 마무리 한 이번 대회는 총 300팀(초·중·고 140개팀, 대학부 160개팀), 3천2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쳐 우위를 가렸다.
대학부 대상은 경주대학교 ‘세로토닌예술단’이 수상했다. 초·중·고등부 대상은 대구고교연합 ‘M플리오리트’팀이 차지했다. 두 팀은 각각 여성가족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 300만원을 받았다. 또 대구시장상인 최우수상에는 대학부 서울의 ‘Main Dish’팀이, 초중고등부 최우수상은 예담학교 ‘배추벌레’ 팀이 받았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50여개의 팀이 증가, 대구를 제외한 전국 90여개의 팀이 참가해 전국단위 청소년 경연전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윤주민기자 yj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