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한혜진 소속사 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측에서 24일 “한혜진과 차우찬은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였으며 최근 호감을 갖고 관계가 발전하게 됐다. 앞으로 따뜻하게 바라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밝혔다.
에스팀 엔터테인먼트측은 한혜진과 LG트윈스 소속 야구 선수 차우찬의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이다. 이로써 최근들어 개그우먼 허민과 야구 선수 정인욱에 이어 또 다른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모델 한혜진은 야구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차우찬과의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23일 한혜진은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 대 KIA 타이거스와의 경기에 참여해 시구를 하기도 했다.
한혜진(34)과 차우찬(30)은 4살 차이로 연상연하 커플이다. 한혜진의 확실한 자기관리와 똑 부러지는 성격, 배려 깊은 마음씨, 고루 매력을 갖춘 그녀에게 차우찬 선수는 마음을 빼앗겼고, 한혜진 또한 차우찬의 듬직하고 배려심 많은 남자다운 매력에 푹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혜진과 차우찬은 각자의 바쁜 스케줄을 이해해주며 시간이 날 때 사람들의 눈을 피해 데이트를 하며 두 달째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앞으로도 한혜진과 차우찬처럼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 커플 탄생을 기대해 본다. <오정민 기자 ksurge@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