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동구 지역민들의 위한 문화 공연을 열고 있다.
아양아트센터는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퓨전국악 ‘풍류21-21세기 어얼싸 더리덜렁’공연을 연다.
풍류21은 한국음악과 서양음악의 절묘한 조화를 통해 21세기에 어울리는 새로운 풍류음악을 창조한다는 목적아래 창단한 글로벌 뮤직 앙상블이다. 국악기에 서양의 건반과 스트링, 타악기 등을 첨가, 각 악기들의 고유 음색을 잃지않으면서도 하나의 멜로디와 리듬 안에서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 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국악 고유의 아름다움을 잃지 않는 퓨전국악을 선사, 관객들과 무대 위 소통을 시도한다. 공연은 ‘영원의 길’, ‘황금빛석양’, ‘풍류와 함께 즐기다’등의 무대로 꾸며진다. 여기에다 구미시립합창단원 소프라노 우상희가 들려주는 ‘아름다운 나라’와 ‘노래하는가야금놀다가’의 대표 민정민의 ‘액맹이타령’ 등이 무대에 오른다.
전석 무료. 선착순 접수, 아양아트센터 홈페이지(www.ayangarts.or.kr) 053-230-3318
윤주민기자 yj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