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몇 문장으로 압축한 인생에 대한 회한
박철언 시인의 네 번째 시집 ‘산다는 것은 한 줄기 바람이다’가 출간됐다(사진). 이번 시집은 제15회 문학세계문학상 대상 수상을 기념한 시집으로 의미를 더한다.
30여 년간 정계에 몸담았던 박철언 시인은 옥중에서 쓴 시로 ‘순수문학’에 등단한 후 23년째 꾸준한 문학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포문학상 대상, 순수문학작가상, 시세계문학상 시 부문 대상, 영랑문학상 대상, 문학세계문학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2004년에 제1시집 ‘작은 등불 하나’, 2011년 제2시집 ‘따뜻한 동행을 위한 기도’, 2014년 제3시집 ‘바람이 잠들면 말하리라’에 이어 제4시집 ‘산다는 것은 한 줄기 바람이다’를 세상에 내놓았다. 총 6부로 구성된 이 시집은 자연히 흘러가는 덧없는 세월과 인생에 대한 회한, 돌아가신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이 고스란히 담겼다.
박철언 시인은 제3시집에서 병상에 누워계신 어머니에 대한 시편을 발표했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어머니로부터 문학적 영향을 받았다고 밝히며 애정을 표현해왔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30여 년간 정계에 몸담았던 박철언 시인은 옥중에서 쓴 시로 ‘순수문학’에 등단한 후 23년째 꾸준한 문학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포문학상 대상, 순수문학작가상, 시세계문학상 시 부문 대상, 영랑문학상 대상, 문학세계문학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2004년에 제1시집 ‘작은 등불 하나’, 2011년 제2시집 ‘따뜻한 동행을 위한 기도’, 2014년 제3시집 ‘바람이 잠들면 말하리라’에 이어 제4시집 ‘산다는 것은 한 줄기 바람이다’를 세상에 내놓았다. 총 6부로 구성된 이 시집은 자연히 흘러가는 덧없는 세월과 인생에 대한 회한, 돌아가신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이 고스란히 담겼다.
박철언 시인은 제3시집에서 병상에 누워계신 어머니에 대한 시편을 발표했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어머니로부터 문학적 영향을 받았다고 밝히며 애정을 표현해왔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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