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재)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는 오는 29일(화) 오후 7시 30분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에서 ‘2015 송년콘서트 - 김경호&투하츠’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를 대표하는 록 보컬리스트 김경호와 클래식 듀오 ‘투하츠’가 무대에 올라 지치고 힘든 한해를 보낸 시민들을 위로한다.
특히 김경호는 그의 히트곡인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금지된 사랑’과 더불어 ‘첫차’, ‘겨울장미’, ‘사랑했지만’, ‘이유같지 않은 이유’ 등 친숙한 가요를 들려준다. 1994년 1집 ‘마지막 기도’로 데뷔한 그는 하드록과 헤비메탈을 바탕으로 한 청명한 샤우팅 창법으로 대중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김경호와 함께 콘서트를 이끌어갈 투하츠는 바이올린과 첼로 연주자로 구성된 클래식 듀오다. 강렬한 비트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가 강점으로,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신인 그룹이다. 공연에서는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미션임파서블 오리지널사운드트랙’, ‘노랸샤스 입은 사나이+사랑밖엔 난 몰라’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전석 4만원, 053)584-8719 남승렬기자 pdnams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