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동호회 ‘문화 교류 시너지’ 기대하세요
12개 동호회 ‘문화 교류 시너지’ 기대하세요
  • 황인옥
  • 승인 2017.11.2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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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활성화사업 발표회
내달 1일 아양아트센터 아양홀
공연·전시 등 즐길거리 마련
대구시와 (재)대구문화재단은 한 해 동안 다양한 문화활동을 수행한 생활문화동호인의 역량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 동호회 교류의 장을 확대하기 위해 ‘생활문화활성화지원사업의 결과발표회-다함께 놀자! 생동지기 Day!’를 진행한다.

‘2017 생활문화활성화지원사업 결과발표회’는 대구문화재단 생활문화팀에서 운영하는 생활문화동호회 네트워크 프로젝트 지원사업의 결과로 생활문화동호회의 활발한 교류와 적극적 형태의 생활문화 활동을 이끌어내는데 그 취지를 두고 있다.

대구문화재단은 연초에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3개 이상의 동호회가 연합해 버스킹 공연, 체험 프로그램, 네트워크 파티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생활문화동호회 네트워크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그 결과로 2017년 한해 동안 40개 프로젝트, 134개 동호회, 1천600여명의 대구생동지기(대구생활문화동호회지기)들이 대구도심 곳곳에서 자발적인 생활문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프로젝트 중 선정된 우수 프로젝트 12개 팀에게 참여자격이 주어졌다. 12월 1일에 열리는 이들의 발표회에서는 각 동아리들이 개별공연 형식에서 벗어나 매개인력인 생활문화코디네이터가 중심이 되어 아트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또는 협연공연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사업에 참여한 40개 동호회, 400여명의 생활문화인들이 동호회 연합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인다.

이밖에도 공연장을 찾은 일반시민들을 위해 동호회의 작품전시 및 무료체험을 기본으로 지역 젊은 예술인으로 구성된 국악밴드인 ‘곽동현 슈퍼밴드’의 공연과 전체 동호인들이 함께 하는 콜라보레이션 공연으로 생활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다. 오후 7시 아양홀에서. 053-430-1220~3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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