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의 대표 포스터 대상에 계명문화대학교 산업디자인과에 재학 중인 황규홍씨(22세)의 ‘모두 함께 나와 희망을 외쳐요!’가 선정됐다. 작품은 주제 색상인 ‘레드’가 잘 부각되고, 유쾌하며 즐거운 이미지와 다양한 캐릭터 창작 등 활용도가 높은 디자인으로 평가받았다.(사진) 황 씨에게는 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재)대구문화재단(대표 박영석)은 2018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의 포스터 이미지 공모를 지난 11월 초에서 12월 초까지 약 1개월간 진행한 결과 총 119점 응모, 그 중 대상을 포함해 총 18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그 결과 금상은 계명대 시각디자인과 권수진씨(21세, 작품명 ‘함께 즐기는 컬러풀 대구’), 은상은 계명대 시각디자인과 이미희씨(22세, 작품명 ‘모두가 즐기는 축제’)와 계명대 영상애니메이션과 김민정씨(29세, 작품명 ‘모디라! 즐기자!’)가 수상했다.
또 동상은 총 4명으로 서울에서 지원한 노정실씨(27세, 작품명 ‘희망고 열정의 컬러풀대구페스티벌’), 성신여대 산업디자인과 고나흔씨(24세 작품명 ‘Colorful Daegu, Fly Together’), 계명대 학생인 이수하씨(23세, 작품명 ‘우리들의 축제’), 홍익대 산업디자인과 최현정씨(25세, 작품명 ‘희망에 찬 사람들’)가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총 87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되며, 장려상 수상자들에게는 별도의 축제 기념품을 증정한다.
장려상 수상자는 최은비(22세), 이세미씨(31세), 한유림씨(26세), 김윤종씨(48세), 곽지현씨(28세), 전현종씨(31세), 최예림씨(23세), 박주혜씨(27세) 등 8명과 2인 1조로 팀을 구성한 ‘유윤지씨(24세)와 임원지씨(24세)’, ‘박현정씨(23세)와 김윤씨(23세)’ 등 12명이다.
대상작은 내년 5월에 있을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의 사전 홍보에 활용되며 포스터 및 리플렛·거리 홍보물, 홈페이지 등 다양한 홍보물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2018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은 어린이날을 포함한 2018년 5월 5일에서 5월 6일까지 2일간 개최된다. 053-430-1263 황인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