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구시 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 선정
2014 대구시 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 선정
  • 강선일
  • 승인 2014.10.1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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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섬유 생산 ‘동아티오엘’ 대상

최우수상 , 민영산업·리빙케어

우수상, 에인에이·프리앤메지스

씨엠에이글로벌

29일 호텔인터불고서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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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티오엘 문재혁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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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산업 차영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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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케어 권택율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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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에이 김현철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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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엠에이글로벌 김영선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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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앤메지스 김광배 대표











대구시는 지난 10일 ‘2014년 대구시 중소기업대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영예의 대상기업에 산업용 특수기능성 섬유소재 생산업체인 동아티오엘을 선정하는 등 지역 6개 업체를 수상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들 기업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29일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린다.

올해 중소기업대상 심사는 기업여건 및 경영능력, 고용 및 노사관리, 사업성·기술성 등에 대한 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쳤으며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 대구테크노파크, 대학교수, 대구신용보증재단 등 기업지원 관계기관이 참여한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했다.

선정기업들의 특징은 규모 대비 내실있고 튼튼한 알짜 기업들로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바탕으로 지역경제에 견인차 역할을 해 온 기업으로, 업종별로는 섬유·의류 3개, 자동차 1개, 반도체 1개, 의료 1개 기업으로 대구를 선도기업들이 뽑혔다. 수상기업으로는 동아티오엘을 비롯 △최우수상에 민영산업, 리빙케어 △우수상에 에인에이, 씨엠에이글로벌, 프리앤메지스 등 6개사다.

대상을 수상한 동아티오엘은 슈퍼소재 융·복합 섬유를 이용한 산업용 특수기능성 원단을 생산하고 있으며, 꾸준한 연구개발(R&D) 투자와 최첨단 제직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매출액이 전년대비 49% 증가하는 등 국내 최초로 융·복합 섬유를 이용한 내열·난방성 소방복 원단 제조기술을 개발 완료해 향후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

최우수상을 받은 민영산업은 세계 최초로 원심주조공법을 이용한 동합금 대형판재 제조기술 개발과 독일·일본에 이어 3번째로 연속 주조 MOLD용 동합금 판재 제조기술을 개발하는 등 혼합 합금강 등의 재료를 열간 단조해 자동차 조향장치, 변속기어 등의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리빙케어는 생활가전 분야에서 정수기용 냉각유닛을, 반도체 분야에선 메모리모듈 온도검사장비를 주력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열전반도체 전문회사로 물탱크가 필요없는 가정용 정수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 등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다.

우수상을 받은 에인에이(헬스케어 의료기기)·씨엠에이글로벌(안경관련 제조)·프리앤메지스(패션소재) 역시 우수한 보유기술을 기반으로 원가절감 및 가격경쟁력 향상을 통해 매출 및 고용 등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수상업체는 향후 2년간 대구시 경쟁력 강화자금 지원(3%)과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3%)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전시·박람회 참가 등 각종 시책사업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지원과 함께 3년간 세무조사 면제 등 각종 예우를 받게 된다.

대구시 중소기업대상은 1996년부터 시행돼 올해 19회째를 맞고 있으며, 지역기업의 높은 관심도를 바탕으로 그동안 유망 중소기업 114개사가 수상했다.

대구시 최운백 창조경제본부장은 “올해 신청기업은 모두가 대상에 선정돼도 손색이 없을 만큼 역량있는 기업들로 예년에 비해 치열한 경합을 통해 선정됐다”며 “선정기업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촉매제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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