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24년까지 8천여억 원을 투입해 지역의 4개 노후산업단지 재생에 나선다.
시는 정부의 노후산단 재생사업지구로 지정된 제3산단·서대구산단·염색산단·성서산단 등 4개 산단에 대한 효율적 재생사업과 업무 일원화를 위해 지난 2일 산단재생과를 신설하고 재생사업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섬유패션과에서 추진하던 염색산단 재생사업과 원스톱기업지원과에서 추진하던 성서1·2차산단 재생사업을 통합해 사업 추진의 신속성과 전문성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4개 산단에는 2024년까지 총 8천27억 원이 투입된다. 2009년 1차지구(시범지구)로 선정된 제3산단의 경우 현재 보상 및 기반시설 착수에 들어갔으며, 서대구산단은 공사 착공을 준비 중이다. 또 2015년 선정된 염색산단은 취약한 환경개선에 중점을 두고 사업계획을 모색하고 있으며, 성서1·2차산단은 도로개선 및 녹지공간 조성 등 토지이용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해 오는 12월 재생사업지구로 지정할 예정이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시는 정부의 노후산단 재생사업지구로 지정된 제3산단·서대구산단·염색산단·성서산단 등 4개 산단에 대한 효율적 재생사업과 업무 일원화를 위해 지난 2일 산단재생과를 신설하고 재생사업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섬유패션과에서 추진하던 염색산단 재생사업과 원스톱기업지원과에서 추진하던 성서1·2차산단 재생사업을 통합해 사업 추진의 신속성과 전문성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4개 산단에는 2024년까지 총 8천27억 원이 투입된다. 2009년 1차지구(시범지구)로 선정된 제3산단의 경우 현재 보상 및 기반시설 착수에 들어갔으며, 서대구산단은 공사 착공을 준비 중이다. 또 2015년 선정된 염색산단은 취약한 환경개선에 중점을 두고 사업계획을 모색하고 있으며, 성서1·2차산단은 도로개선 및 녹지공간 조성 등 토지이용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해 오는 12월 재생사업지구로 지정할 예정이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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