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보증이용 998개사 조사
2분기 경기회복전망지수 116.3
수익·고용 등 환경 전반 ‘긍정’
2분기 경기회복전망지수 116.3
수익·고용 등 환경 전반 ‘긍정’
중소기업 경기가 ‘기지개’를 켜고 있다. 수출을 중심으로 경기회복 조짐의 온기가 중소기업계로 확산되고 있다는 신호가 나오면서다.
20일 신용보증기금이 보증이용 중소기업 998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전망조사 결과, 올 2분기 전망지수는 116.3으로 전분기 111.3 대비 5포인트 오르며, 작년 4분기 107.8을 저점으로 2분기 연속 상승했다.
매출(123.8) 및 수익성(113.7) 전망지수도 전분기 대비 각각 7.6포인트, 4.5포인트 상승했으며, 자금사정(104.4) 및 고용사정(109.4) 전망지수도 각각 3.9포인트, 4.9포인트 올라 전반적 영업환경 및 수익성이 개선되고, 고용여력도 나아질 것으로 내다보는 기업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은행과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통화기금(IMF) 등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는 등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수출을 중심으로 한 경기회복 조짐을 보이는데 따른 것이다.
신보 관계자는 “중소기업 체감경기가 점차 개선되고 있다는 긍정적 신호”라며 “중소기업 경기회복의 모멘텀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20일 신용보증기금이 보증이용 중소기업 998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전망조사 결과, 올 2분기 전망지수는 116.3으로 전분기 111.3 대비 5포인트 오르며, 작년 4분기 107.8을 저점으로 2분기 연속 상승했다.
매출(123.8) 및 수익성(113.7) 전망지수도 전분기 대비 각각 7.6포인트, 4.5포인트 상승했으며, 자금사정(104.4) 및 고용사정(109.4) 전망지수도 각각 3.9포인트, 4.9포인트 올라 전반적 영업환경 및 수익성이 개선되고, 고용여력도 나아질 것으로 내다보는 기업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은행과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통화기금(IMF) 등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는 등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수출을 중심으로 한 경기회복 조짐을 보이는데 따른 것이다.
신보 관계자는 “중소기업 체감경기가 점차 개선되고 있다는 긍정적 신호”라며 “중소기업 경기회복의 모멘텀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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