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운영선진화사업 협약식
K-water 낙동강권역본부가 앞으로 20년 동안 경북 청송군의 수돗물을 책임진다.
K-water는 25일 청송군청에서 상수도 시설 현대화와 수돗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청송군과 ‘지방상수도 운영선진화사업’ 협약식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K-water는 노후관을 교체하고 최첨단 IT 기술을 접목한 감시·제어 시스템, 경영정보 시스템 등 선진화된 기술과 경영 기법을 도입해 50.2%(2013년 말 기준 환경부 상수도 통계)에 그친 유수율(수돗물 생산량 대비 수용가 공급량 비율)을 2024년 말까지 8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그동안 청송군은 상수도를 운영하면서 재정 적자를 겪으며 수질 등에 대해서도 우려가 많았다. K-water와 청송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군민들이 깨끗하게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새는 물을 줄이면서 상수도 요금 인상 억제에도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학수 K-water 사장은 “선진화 사업에는 선진국 수준의 24시간 콜센터 및 고객전담반 운영, 연간 250가지 수질검사 등을 포함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water는 예천·고령·봉화 등 경북도내 3곳 상수도를 위탁 관리하고 있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K-water는 25일 청송군청에서 상수도 시설 현대화와 수돗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청송군과 ‘지방상수도 운영선진화사업’ 협약식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K-water는 노후관을 교체하고 최첨단 IT 기술을 접목한 감시·제어 시스템, 경영정보 시스템 등 선진화된 기술과 경영 기법을 도입해 50.2%(2013년 말 기준 환경부 상수도 통계)에 그친 유수율(수돗물 생산량 대비 수용가 공급량 비율)을 2024년 말까지 8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그동안 청송군은 상수도를 운영하면서 재정 적자를 겪으며 수질 등에 대해서도 우려가 많았다. K-water와 청송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군민들이 깨끗하게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새는 물을 줄이면서 상수도 요금 인상 억제에도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학수 K-water 사장은 “선진화 사업에는 선진국 수준의 24시간 콜센터 및 고객전담반 운영, 연간 250가지 수질검사 등을 포함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water는 예천·고령·봉화 등 경북도내 3곳 상수도를 위탁 관리하고 있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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