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장수 게임 축제 ‘e-fun’ 개막
국내 최장수 게임 축제 ‘e-fun’ 개막
  • 홍하은
  • 승인 2017.09.2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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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사흘간 중구 일원서
역할수행게임·포토존 등 마련
국내 최장수 게임 축제인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 ‘e-fun’이 22일 개막식을 갖고 대구 중구 일원에서 사흘간 다채롭게 펼쳐진다.

21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은 올해 17회째인 이번 축제에서 도심 역할수행게임(RPG: Role Playing Game), 모바일 및 온라인 게임대회, 게임 코스프레 포토존, 지역게임 프로모션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게임 중독 자가진단부스 등이 마련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구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특히 국채보상기념공원, 시민운동장, 남산향수길에서 도심 RPG 앱을 통해 ‘e-Fun’ 아이콘을 터트리면 점수를 획득하는 증강현실 미션과 가상현실 레이싱 미션이 펼쳐져 도심 RPG게임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첫 날인 22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지역기업인 ㈜민커뮤니케이션에서 개발해 해외에서 더욱 인기가 있는 ‘란온라인’ 게임의 영상과 음원, 스토리를 활용한 7인 록 밴드 연주와 15인 배우들의 전투장면 댄스 퍼포먼스가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2부에서는 K-POP 가수 길구봉구, 유성은의 공연도 이어진다.

23일에는 ‘철권’, ‘스트리트 파이터’ 등 추억의 게임과 ‘FIFA 온라인 3’, ‘로드 오브 다이스’ 등의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대회와 인기 프로게이머 박정석·박태민의 게임토크 콘서트를 열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문화콘텐츠과(053-803-3801)나 공식홈페이지인(http://e-fun.or.kr) 또는 축제 사무국(053-475-7745)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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