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로, 대구 새얼굴로”
“동대구로, 대구 새얼굴로”
  • 강선일
  • 승인 2017.10.1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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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본격 디자인 개선사업
청년들이 모이는 소통 공간으로
48억 투입해 내년 상반기 완료
대구시가 내년 상반기까지 동대구벤처밸리 일대를 청년창업이 활발한 벤처 상징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동대구로 디자인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 대표 관문인 동대구벤처밸리 일대를 청년들이 모이는 소통과 교류공간, 벤처 상징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동대구 디자인 개선사업의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됐다. 이에 따라 시는 공사비 48억원을 투입해 내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본격적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동부소방서에서 대구상공회의소 사이에 조성된 동대구벤처밸리 구간에 창업청년들의 소통공간 조성 및 경관개선으로 벤처밸리 활성화를 유도하고, 건축물 조명 및 수목 등의 설치로 밤이 아름다운 거리(동대구역네거리∼MBC네거리)로 조성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포켓공원과 데크쉼터 및 벽천 조성, 자전거도로 확보 등을 통해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벤처밸리 구간에 있는 공공기관 건물 및 보행로에 첨단 이미지에 맞는 특화조명을 설치하고, 동부소방서의 외관 개선을 통해 동대구역을 이용하는 방문자들에게 대구의 좋은 이미지와 대구 관문으로서의 위상이 강화되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대구시의 대기정보를 표시하는 스마트가로등 설치, 무료 공공 와이파이 구축, 전기자동차 충전소, 태양광 벤치, CCTV 설치 등 스마트시스템 도입해 벤처밸리에 걸맞은 가로환경으로 획기적으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동대구로 디자인 개선사업을 통해 동대구로가 청년들의 소통과 쉼터 공간으로 재탄생해 역동적인 대구관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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