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택센터 종사자들, 화합·교류 한마당
컨택센터 종사자들, 화합·교류 한마당
  • 대구신문
  • 승인 2017.11.2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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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컨설턴트의 밤’ 개최

표창 수여·공연 다양한 행사
대구시 주최, 대구컨택센터협회 주관으로 ‘2017대구컨택센터 컨설턴트의 밤’ 행사가 24일 오후 북구 산격동에 있는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에서 열린다.

대구시에서 2005년 전국 최초로 시작해 올해 12번째를 맞는 이날 행사는 고객응대 최접점에 있는 컨택센터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지역 산·학·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업계 관계자간 정보공유 및 화합을 위한 지역 컨택인의 축제로 상담사 및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지역 컨택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센터와 상담사에 대한 대구시장 표창과 초청 가수 및 퍼포먼스팀 공연 등 화합한마당으로 진행된다.

대구시는 컨택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06년을 컨택센터 유치 원년으로 삼아 본격적 컨택센터 유치에 나서 안정적 인력 수급과 센터 운영, 상담사들의 자긍심 고취 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유치 컨택센터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컨택센터 신증설기업 보조금 지원’을 비롯 상담사 역량 강화 및 상담인력 확보를 위한 ‘컨택센터 전문인력양성사업’, 컨택센터 발전방안 논의 및 이미지 개선을 위한 ‘컨택센터 컨퍼런스 및 홍보사업’ 등을 통해 컨택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컨택산업은 일자리 창출은 물론 4차 산업혁명의 주요 키워드인 AI(인공지능), 빅데이터, 음성인식 등이 가장 많이 활용되는 산업이다. 현재 대구에는 보험, 통신, 금융 등 총 50개사, 8천여석의 컨택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국내 No.1 온라인·모바일 콘텐츠 운영 전문기업인 IGS 100석과 국내 최초 모바일커머스 기업인 티몬 150석을 유치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공지능이 상담사를 대체할 것이라고 하지만 고객의 감정을 읽고 요구를 해결하는 컨택센터의 본질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컨택센터 상담사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심리상담·치료, 블랙컨슈머 대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방안 마련에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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