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소원풍등’ 특화 관광상품으로 키운다
市, ‘소원풍등’ 특화 관광상품으로 키운다
  • 강선일
  • 승인 2018.02.1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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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관광객 유치 본격 시동
축제장 외국인 전용구역 운영
상품 개발·가이드라인 마련도
대구시 및 대구관광뷰로가 대구의 대표 축제 중 하나로 급부상한 ‘소원풍등 날리기’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특화 관광상품으로 육성한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소원풍등 날리기는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는 ‘달구벌 관등놀이’의 부대행사로 2014년부터 시작됐다. 매년 오색 찬란한 풍등이 대구의 밤하늘을 수놓는 장관이 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대구 대표 축제 중 하나로 떠올랐다.

올해는 5월19일 두류야구장에서 대구불교총연합회와 함께 400여석의 외국인 관광객 전용 구역을 운영키로 하고, ‘소원풍등 날리기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마케팅에 활용한다. 이에 따라 대구시와 관광뷰로는 해외에 소원풍등 날리기를 집중 홍보해 대구관광의 인지도를 높이고 주요 국가별 여행작가, 파워블로거 등 관광 영향력자를 활용한 관광홍보를 지원한다. 또 내년도 관련 상품 개발을 위해 방한 관광상품을 취급하는 현지여행사 팸투어도 추진한다. 소원풍등 날리기 관련 상품 개발을 원하는 인바운드 여행사는 대구관광뷰로 홈페이지(www.dtb.or.kr)에서 가이드라인을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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