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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중소기업 신입사원 채용 큰 폭 감소

기사전송 2018-03-13, 21: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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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3%만 “채용 예정” 응답
186개 사, 기업당 평균 6.1명
올해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중소기업이 작년보다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중소기업 10곳 중 7곳에 달했던 신입사원 채용(예정) 기업이 4곳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면서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종업원수 300명 미만 중소기업 429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신입직 채용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채용한다’고 답한 기업은 43.4%였다. 반면 ‘채용하지 않는다’는 기업은 27.7%였고, 28.9%는 ‘아직 채용시기와 규모를 정하지 못했다(미정)’고 답했다.

특히 응답기업 중 작년에 신입사원을 채용한 기업은 68.5%로 과반 이상에 달했지만, 올해 신입직을 채용할 것이라 답한 기업은 25.1%포인트나 감소한 43.4%에 그쳤다. 채용규모는 186개사에서 총 1천98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기업당 평균 6.1명을 채용할 것으로 집계돼 작년 평균 7.7명보다 1.6명 감소했다.

이는 최저임금 상승 등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올해 4년제 대졸자 기준, 기본상여(인센티브 미포함)를 포함한 신입직 평균 연봉은 2천615만원으로 작년 평균 2천543만원 보다 2.8% 증가했다. 채용시기는 ‘수시채용’ 기업이 37.1%로 가장 많았고, 이어 3월(22.6%)과 4월(22.0%)에 채용할 것이란 기업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신입 채용시 학력제한 여부에 대해선 ‘제한없다’는 응답기업이 35.5%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4년제 대졸자(26.8%), 전문대졸자(22.0%) 순이었다. 채용직무는 ‘판매서비스직(25.8%)이 가장 많았고, 이어 마케팅(15.1%), 생산·현장직(14.5%), 국내영업(14.0%), IT기술·시스템운영직(12.9%) 등이 뒤를 이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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