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동기比 매출 20%↑
최근 냉면의 인기가 고공행진 중이다. 남북정상회담에서 화제가 된 평양냉면과 이른 여름 날씨 때문으로 보인다.
CJ제일제당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최근 3주간 간편식 냉면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이상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최근 ‘평양물냉면’과 ‘시원한 배 물냉면’을 출시했다. 출시 이후 3주간 매출 40억원으로, 최대치 실적을 기록했다. 앞서 평양냉면 맛을 재현한 ‘동치미 물냉면’은 판매가 크게 늘어나 일각에선 품절되기도 했다. 이 제품은 지난해 단일 품목으로 판매액 130억원을 넘었다.
CJ제일제당은 “일평균 최고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여름 날씨에 남북정상회담에서 화제가 된 평양냉면의 인기가 간편식 냉면 소비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홍기자
CJ제일제당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최근 3주간 간편식 냉면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이상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최근 ‘평양물냉면’과 ‘시원한 배 물냉면’을 출시했다. 출시 이후 3주간 매출 40억원으로, 최대치 실적을 기록했다. 앞서 평양냉면 맛을 재현한 ‘동치미 물냉면’은 판매가 크게 늘어나 일각에선 품절되기도 했다. 이 제품은 지난해 단일 품목으로 판매액 130억원을 넘었다.
CJ제일제당은 “일평균 최고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여름 날씨에 남북정상회담에서 화제가 된 평양냉면의 인기가 간편식 냉면 소비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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