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채널 구축 사례 공유
대구본부세관은 지난 22일 오전 대구본부세관 대회의실에서 지역 수출기업이 해외에서 겪고 있는 통관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수출지원기관들이 참여하는 ‘해외통관애로 해소 지원 협의회’를 구성하고 그 출범식을 개최했다.
25일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이 협의회에는 대구본부세관, 대구상공회의소, 코트라 대구경북지원단,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참여했으며 각 유관기관의 홈페이지에 해외통관 접수 채널을 구축해 수출기업의 해외통관애로 사항을 수집하고 해외통관애로 사례를 공유하도록 했다. 또 해외통관애로 발생시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신속하게 해외통관애로를 해소할 예정이다.
이명구 세관장은 “최근 미국과 중국 등의 보호무역주의 확산, FTA 체결확대, 신흥시장 진출 등 급변하는 무역환경 속에서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현지 통관애로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외통관애로 사항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관련 유관기관들이 힘을 합쳐 신속하게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