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안경산업 수·출입현황
전국 통계, 수입이 10배 더 많아
대구 안광학기기 수출 1.5배 ↑
전국 통계, 수입이 10배 더 많아
대구 안광학기기 수출 1.5배 ↑
지난달 전국 선글라스 수입액이 수출액의 10배에 이르렀으나 대구지역은 선글라스 수출액이 수입액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의 ‘2018년 5월 안경산업 수·출입현황’에 따르면 올 5월까지 전국 선글라스 수출액은 1천317만2천달러였으나 수입액은 1억1천54만7천달러에 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수입은 8.1% 늘었으나 수출은 무려 33.1%나 줄었다.
반면 대구의 경우 올 5월까지 선글라스 수출액은 284만4천달러, 수입액은 199만5천달러로 수출액이 더 많았다.
안경테의 경우 전국 수출액은 5천64만1천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7.6% 줄었고, 수입은 3천98만2천달러로 지난해 보다 8.1% 늘었다.
대구 수출액은 3천805만2천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소폭 감소했으나 수입액은 3천98만2천달러로 8.0% 늘었다.
안광학기기는 전국 수출액(4천796만4천 달러)은 11.2%로 줄고, 수입액(4천456만2천 달러)은 23.9% 늘었다. 대구는 수출액이 71만5천달러로 1.5배 증가했으나 수입액(15만6천달러)은 38.3% 감소했다.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선글라스는 소비자들이 안경테 자체보다 브랜드에 따라 구매하는 경향이 많은데 특히 수입 브랜드를 선호해 선글라스 수입액이 많은 것”이라며 “대구의 경우 제조업이 많아 수출액이 더 높게 나왔다”고 설명했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25일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의 ‘2018년 5월 안경산업 수·출입현황’에 따르면 올 5월까지 전국 선글라스 수출액은 1천317만2천달러였으나 수입액은 1억1천54만7천달러에 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수입은 8.1% 늘었으나 수출은 무려 33.1%나 줄었다.
반면 대구의 경우 올 5월까지 선글라스 수출액은 284만4천달러, 수입액은 199만5천달러로 수출액이 더 많았다.
안경테의 경우 전국 수출액은 5천64만1천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7.6% 줄었고, 수입은 3천98만2천달러로 지난해 보다 8.1% 늘었다.
대구 수출액은 3천805만2천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소폭 감소했으나 수입액은 3천98만2천달러로 8.0% 늘었다.
안광학기기는 전국 수출액(4천796만4천 달러)은 11.2%로 줄고, 수입액(4천456만2천 달러)은 23.9% 늘었다. 대구는 수출액이 71만5천달러로 1.5배 증가했으나 수입액(15만6천달러)은 38.3% 감소했다.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선글라스는 소비자들이 안경테 자체보다 브랜드에 따라 구매하는 경향이 많은데 특히 수입 브랜드를 선호해 선글라스 수입액이 많은 것”이라며 “대구의 경우 제조업이 많아 수출액이 더 높게 나왔다”고 설명했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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